아이를 하나 키우고있는 워킹맘이에요 . 어쩌다보니 뱃속에 또 다른아이가 생기게되었고 임신14주되서야 임신인걸 알게되었어요 . 남편과의 잦은 다툼과 이번에 남편이 저지른 큰문제로 더 이상 같이 살수가 없게되었어요 . 첫째 양육권은 제가 가졌지만 박봉에 혼자 아이 둘 키우려고하니 덜컥 겁부터 나더라구요.. 친정에 도움받을 여력은 안되고 진지한 고민끝에 뱃속에 아이는 마음이 아프지만 지우는쪽으로 결심하고 병원을 알아보았는데 합법이 되었어도 해주는병원도 없고 있다하여도 가격이 너무 다르고 생각보다 너무 부담이 되어서 계속 알아보던중 우먼온리원을 알게되었고 병원에 내원해서 수술을 받는게 아니라 택배로 약을 받아서 혼자 먹어야된다고해서 반신반의는했지만 후기를 보고 믿고 진행하기로 했어요 . 배아플까바 약먹기전 미리 이지엔6 복용했구요. 통증은 견딜만했는데 눈으로 유산된아이를 보게되서 너무 미안하고 한참을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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