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정이 어느정도 안정된후에 임신을 하려고 계획했었어요. 근데 피임을 한다고 하긴했는데.. 안일했나봐요. 어찌됐든 핑계고 잘못이죠. 제대로 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정말 별에별 생각이 다 들어서 진짜 마음은 너무 아프고 찢어지지만 현실적으로 남편과 지우기로 결정하고 수술도 알아보고 약도 상담받았어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여기서 미프진 구매해서 복용하고 병원가서 지워진것도 확인하고왔는데.. 너무 너무 속상하고 제 자신이 참 싫고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