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부득이하게 임신을하게되서 수술 알아보다가 그때엔 미프진약에 대해서 전혀 몰랐고 수술로만 지울수있는걸로 알고있어서 소파수술을 받았었는데요..
수술받고 허리랑 훗배앓이를 너무 오래겪어서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두번다신 중절수술하지않겠다고 한동안 피임에 신경쓰고 조심했는데 이번에 또 임신을 하게되었어요.
그러다가 임신초기엔 약으로 지울수있다고해서 바로 주문해서 복용했구요. 정말 이렇게 쉽게 낙태를 할수있는데 전에는 왜 수술을 했었는지 .. 하... 지금 생각해도 공포스럽고 끔찍하네요.. 부부생활하다보면 조심한다고해도 한번쯤은 실수를 할수있다고 생각되서 정말 중절을 해야한다면 전 수술보단 개인적으로 약이 훨씬 ~~ 좋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