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을 앞두고 있는상태 임테기 두줄 확인하고 병원가니 임신맞다고해요 . 대상포진에 기절도했고 체력이 바닥 나있는 상태라 기쁜맘보단 걱정이 앞섰고 찾아온 생명을 받아들일려고도 생각을 고쳐봤지만 현실적으로 아니라고 생각되어 우먼온리원에서 미프진주문신청을하고 택배오기만을 기다렸어요 하필주말이 끼여서 6일만에 받았어요 약도 잘먹고 유산도 잘된거 같은데 맘이 너무 싱숭생숭하고 잠이 도통 오질 않네요...